반응형

공개 이후에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등장인물 서사, 
그리고 장르적 문법을 충실히 따르는 정통 왕도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시청 국가와 관람층을 불문하고 고른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외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도 평점이 고공행진 중이다.
연출과 사실성 구현 외에도 주요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관통하는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단 아이돌뿐만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거 동양을 소재로 한 해외 자본의 작품에서 
한중일 3국의 요소가 마구 혼재되어 이도저도 아닌 배경의 
어색한 작품들이나 그냥 동양권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요소들을 
적당하게 섞은 동양풍의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 
실제와 다른 구현 오류가 넘쳐났던 것과 다르게 
매우 실감 나는 묘사를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


분명 제작사는 미국 기업이지만 작중 배경과 콘셉트 자체는 
완전히 한국적인 작품으로, 
젓가락 밑에 휴지를 깐다거나 노랑 파랑 선이 그어진 문 닫힌 상점의 셔터 등 
사소한 요소 하나하나에서 한국적인 스타일이 진하게 드러난다. 
빠르게 지나가서 놓치기 쉽지만 헌터의 역사를 훑는 장면에서 
황금 혼문의 범위가 주변으로 펼쳐지는 와중에 
휴전선 구간은 제대로 펼쳐지지 않는, 
분단된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한 묘사도 있다. 
즉, 작중 헌터의 역사에 등장한 황금 혼문은 
불완전한 황금 혼문일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 초대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작은 고을에서 시작된 혼문이 세대를 거쳐서 
점차 세계로 영향력을 뻗어가는 K-POP의 위상으로 연출된 것에 호평을 받고 있다.


본래는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한다는 저승사자가 
인간들의 영혼을 노리는 악역으로 나오는 부분은 
공개 전후를 통틀어 호불호가 갈렸는데, 
본편에서 해명된 설정에 따르면 원치 않게 귀마의 노예가 된 진우가 
악령들을 끌어들여 저승사자 코스프레를 했을 뿐이라 
사자 보이즈는 저승사자가 아니었다.

다만 좋은 평가만 받는 것은 아니다. 
루미를 제외한 다른 구성원인 미라와 조이의 서사가 
지나치게 추측에 의존하는 면이 있다는 점, 
혼문 자체에 갑작스레 절망하게 된 루미가 돌연 개심하는 등 
절정부의 플롯이 급작스럽게 전개되어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에서는 혹평이 있다.


한국 문화 재현이나 이야기만 좋은 것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 영화로서 가장 중요한 음악적 완성도가 큰 호평을 받았다. 
해외 한국계 예술가들이 한국계의 자존심을 걸고 
다 같이 모여서 혼을 갈아 넣은 품질의 기획과 작사·작곡을 선보인 데다 
헤메코와 안무와 카메라 워킹까지 더해지면서 
플롯의 설득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모든 사운드트랙이 다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개 일주일 만에 스포티파이 최상위권에 OST 전곡이 올랐다. 
기존 뮤지컬 영화가 이야기 전개 도중에 음악이 삽입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아이돌을 다룬 애니메이션이기에 작중에서도 
실제 뮤직비디오 형태 또는 안무를 동반한 무대로 노래를 선보였는데, 
뮤직비디오 및 무대 모두 기억에 남을 만큼 멋지게 뽑았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사자 보이즈의 무대는 남자 아이돌에 관심 없던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