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빌런이 AI(인공지능)이다.
전편 데드 레코닝에서 가브리엘이 해당 AI 빌런을 도와주는 설정이 있었지만
관객들은 관람 당시 크게 공감하진 못했다.
영화가 통제를 벗어난 AI의 위협은 충분히 잘 묘사했지만
터미네이터처럼 물리적인 몸(body)의 로봇도 아닌,
단지 지능(intelligence)만을 가진 AI가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며 정보를 교란시키고,
인간인 가브리엘이 이 AI의 정보 공작을 돕는다는 설정은
첩보물이라기엔 지나치게 SF적인 요소라는 지적도 받았다.
특별한 동기도 없는 AI가 메인 빌런인 점은
이번 편에도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헌트가 잠수함에서 엔티티의 추종자를 제압하는 도중에
"너무 인터넷만 많이 하니까 그렇게 되는 거다" 라는 지적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한테
시간을 너무 많이 쏟는 사람들에게 날리는 따끔한 충고라는 평이다.
실제로도 인터넷에 시간을 쏟다 보니
거짓정보나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수용되는 사례들이
많은 편임을 감안하면 나름 세태를 지적한 대사로,
극중 엔티티 추종자의 모습도 정황상
인터넷에서의 거짓정보를 신봉하면서 우발적으로 헌트를 습격한 것으로 보인다.

메인 SFX는 ILM 사가 맡았다.
모리 코고로 × 톰 크루즈 콜...
일본에서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과 콜라보레이션했다.
티저 포스터는 모리 코고로로 패러디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극중에서 헌트가 미합중국,
그것도 미국 대통령을 통한 공식 백업을 받는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임무 하달 시에는
“귀하가 잡히거나 적발될 경우 우리 정부는
당신의 존재 자체를 부인할 것입니다“ 라고 코멘트를 하는데,
이번 작에는 대통령이 직접 군 통수권자로서 지원을 하기에
미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조기 패치를 붙이고
활약하는 헌트의 모습과 더불어 미군의 개입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실제로도 미합중국 해군의 협조를 받아 촬영했다.

영화 시작전에 톰 크루즈의 영상편지가 송출되며,
감독과 출연진, 그리고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관심을 가져온
관객들에 대한 헌사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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