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총은 H&K 사의 HK417이다.

헤클러 운트 코흐에서 2006년부터 개발 보급하고 있는,
HK416과 비슷한 외형을 갖춘 7.62×51mm NATO 탄약 전용의 전투소총이다.
그 동안 제기되어오던 5.56mm 탄환의 낮은 저지력을
7.62mm 탄환을 사용함으로써 보완할 수도 있으면서,
정밀성이나 여러 성능이 나름대로 수준급이라,
영국 SAS 등에서 지정 사수용 소총(DMR)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독일군에서는 좀 기묘하게 채용되었는데
417을 들고 독일군에게 찾아갔더니 성능이 좀 밀려서 채용에는 실패했다.
그 후 H&K는 이 HK417의 민간 버전인 MR308을 가져와서 테스트,
어떻게 된 일인지 이번에는 합격,
결국 G28 DMR로 채용되었다.
G28 DMR의 명중률은 1.5 MOA 내외이다.
이걸로 독일연방군과 군납사양 HK417과는 연이 없는가 했더니
2015년 8월 28일, H&K G36 소총을 부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G27P라는 제식명을 받았으며 우선 600정이 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HK416과 동일한 작동구조인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을 사용하지만,
권총손잡이를 제외하곤 HK416과 공유하는 부품 없이
완전한 별도 기종으로 개발되었다.
HK417의 초기형은 G3의 탄창을 사용했으나,
이후 전용 박스 탄창을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MR308
HK417의 민수용.
13인치, 16.5인치, 20인치 총열로 나뉜다.
독일연방군에 G28이란 제식명으로 채용되었다.
그리고 G28을 기반으로 한 MR308 A3-28 모델이 나왔다.
민수용이 군용이 되고, 그 군용을 바탕으로 또 민수용이 나온 희한한 사례.

MR762A1
또 다른 민수용 버전.
하부 리시버 각인으로 MR 762 A1이 적혀져 있다.
볼트의 구조도 HK417과는 살짝 다르며,
명중률 확보를 위해 크롬 라이닝을 뺀 냉간 단조 배럴이 적용되었다.
'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게임에서의 등장, HK417 - 4 (0) | 2025.06.12 |
|---|---|
| 에어소프트건 자료가 더 많다!, HK417 - 3 (2) | 2025.06.11 |
| 우리나라와 미군에서의 채용, HK417 - 2 (4) | 2025.06.10 |
| 현재의 유일한 문제점, M250 - 2 (6) | 2025.06.02 |
| 미군의 차세대 분대지원화기, M250 - 1 (0) |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