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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방부 통합 의장대는 M16A1을 사용하고 있으나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는 아직도 M1 개런드를 사용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총기 갤러리의 총갤러들은 총갤 창설 이래로 
첫날부터 애무왕이라고 부른다. 
이 명칭의 유래는 국군 창설기에 M1이 처음 들어올 때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써서 이렇게 읽히는 듯하며, 
실제로 M16도 월남전 시절에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에무십육이라고 호칭한다. 
카빈은 가빈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r을 ㄹ로 취급해서 칼빈 또는 칼빈총이라고 부른 경우가 제일 많고 
일본식으로 발음해서 카루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일본 발음까지 갈 것 없이, 
외래어를 평생 발음한 적 없는 사람에게 알파벳 발음을 알려주고 읽으라 하면 
비슷할 것이다.


M1 카빈은 M1 개런드보다 20cm 이상 짧았고, 
무게도 가벼워 체구가 작은 한국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총이다. 
M1 카빈은 실제로 주력소총이었던 M1 개런드보다 
훨씬 많은 양이 도입되어 1960년대까지 실질적인 주력소총으로 사랑받았고, 
1970년대 M16A1 소총이 대량으로 도입된 이후에도 
경찰과 일부 특수부대의 주력 소총으로 당당하게 일선을 지켰다.


국군이 보유한 M1 소총의 미국 역수출을 추진했으나 
2018년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9년 9월 23일에 대한민국 국방부가 
그동안 미군에게 증여받았던 군사물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치장 물자로 보관 중인 M1 개런드와 
M1 카빈 일부를 미국 총기 시장에 판매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 밀리터리 관련 게시판 등에는 
"진공 포장된 완전 신품 M1"이라는 말이 퍼져나갔으나 
미사용 신품 M1이라는 얘기는 없었다. 
애당초 전시 치장 총기라는 것은 이미 현역 퇴역한 총기 중에서 
상태 좋은 것을 분해 소제한 후 보관하는 것이지, 
완전 신품이 절대 아니다. 
현재 한국군 보유 물자중에 완전 미사용 신품 M1 개런드 같은 건 없다. 
M1 카빈, M16A1 치장물자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M1 재수출 소식이 미국에도 알려지자, 
M1을 갖고는 싶은데 세월이 흘러 재고가 떨어지니 
가격이 점점 비싸져, 손가락만 빨던 미국 고전 총기 매니아들은 
개런드를 싸게 구할 수 있다고 매우 기뻐했다. 
미국 정부가 이 총기들이 범죄조직으로 흘러들어갈 것을 염려하여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2011년 1월 18일 미국 정부의 역수출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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