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외국의 경우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언급하기로는
"알 수 없는 수량의 M14 소총을 미국으로부터
1990년대 Under Military Assistance Program(군사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제공받았다라고 하며 이후 최근에는 대부분의 M14가 폐기되고
소수의 M14 소총이 의장대용으로 사용한다"라고 언급한다.
그런데 출처가 Popenker, Maxim. M14 rifle 인 점으로 보면
명확한 공식 문건은 아닌 추정 문건만 있다는 점에서도
이 자료 역시 한계가 있다.

그러다보니 어떠한 형태로든 입수,
더 나아가서 운용까지 했을 가능성이 있긴 있지만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추정되는 사진 2장과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운용한다는 사진 자료,
추정 문건들만 있을 뿐이지 증언과 같은
결정적이면서 실질적인 증거나 미국이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문건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서
한국군의 M14 사용설은 둘 다 맞고 틀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2018년도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국군에서 전시 기본물품 항목을 재선정하면서
공군 7.62mm 소총을 정리한 것으로 발표가 나오면서
기사 내용에는 M14라고 쓰여있어서
어떻게든 극소수는 운용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공군 군수사 DELLIS/F 등재 목록에는
M14가 폭발물처리용 소총으로 올라와 있었다.
실제로 폭발물처리반의 폭발물 처리 방법 중에는
폭발물을 인적이 없는 공터까지 옮긴 뒤
원거리에서 소총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M14 소총을 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한미연합사 의장대의 무상대여로 운용하는 분량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은 분량으로라도 있었던 대한민국 국군의 M14 소총은
공군의 폭발물 처리용 소총을 끝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전시 기본물자에서도 해제됨과 동시에 퇴역한 것으로 보인다.
몇가지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M1 개런드의 설계를 그대로 따르면서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개수가 가해졌다.
가스 작동 방식이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에서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바뀌었다.

연발 사격이 가능해지면서 180도로 돌려서 조정하는
레버형 조정간이 장전 손잡이 뒤편에 추가되었다.

장탄수 증대와 편의성을 위해 탄창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7.62 mm 용 스트리퍼클립 호환용 가이드 부품이 가늠자 앞에 추가되었다.
왼쪽 총몸 가운데에 위치한 클립 멈치는
장전 시간을 줄여주는 버튼형 노리쇠 멈치로 변경되었다.

M6 총검 부착대, M76 총류탄 발사기와 같은
부가장비들이 필요에 따라 총열 부분에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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