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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높은 명중률
총열의 길이가 22인치(약 559mm)에 달하므로 
기본 지급품(USGI) 사양이 지금 시점에서도 
높은 축에 속하는 2~3MOA를 기록하며, 
경기용(NM) 사양을 기반으로 개조된 DMR 계열의 파생형은 
저격용 M118LR 탄약을 사용할 경우 
훨씬 높은 0.75 (M21/M25 w. Super match barrel)~1.5MOA 정도를 보인다.


긴 사거리와 높은 대인저지력
이는 10g 내외의 무거운 탄두 질량과 
3,300J 이상의 운동 에너지를 가진 7.62×51mm NATO 탄약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교전 거리가 평균 500m를 넘나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높은 신뢰성
반동의 경감을 위해 별도의 피스톤만 왕복하여 
노리쇠뭉치를 이동시키는 단행정(Short Stroke) 
가스 피스톤 방식을 따르므로 상대적으로 
가스 직동식(Impingement)에 비해 작동을 방해하는 이물집 유입은 물론, 
화약의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탄매 또한 적다. 
M16이나 M4같은 소총들은 가스 직동방식(Direct Impingement)이라 
이물질 유입에 다소 취약하다.


이제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강한 반동과 자동사격의 어려움

자동 사격이 능숙한 이안 맥컬럼 조차도 반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7.62×51mm NATO 탄약은 위력이 높았으나, 
그에 따라오는 높은 반동 에너지는 
연사할 시 총기를 제어하기 어렵게 구조되어 있다. 
이 문제는 FAL과 G3, AR-10 등 
7.62mm NATO 탄을 사용하는 다른 전투소총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그 당시 깔려있던 개런드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응용하려 했기 때문에 
미 육군의 요구에 따라 구식 소총인 개런드의 설계를 답습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반동을 효과적으로 감쇄시킬 부품을 적어지게 해 
반동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를 들자면, M16 소총 등 다른 총기와 달리 
개머리판이 총구와 일직선을 이루지 않아 총구들림이 심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25에서 
개런드의 역방향 개머리판 테스트 모델부터 이어진 
직선 개머리판을 탑재했지만, 
테스트 중 T25가 이 직선형 개머리판에 의한 충격으로 
상당한 문제를 일으켜서 최종적으로 고전적인 디자인이 채택되었고, 
총구들림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거기에 반동을 잡아줄 권총손잡이의 부재도 한몫했다. 
M14E1/2나 M14A1처럼 권총손잡이가 있는 파생형도 만들어졌으나, 
소량만 운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자동사격시 명중률이 감소해 
유효한 탄착군을 형성하지 못했고, 
이는 현대적인 자동화기 설계 교리에 반하는 일이었다. 
이 점은 교전거리가 짧은 베트남 전쟁의 상황에서 더욱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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